영감님이오십니다122 [광고영감] 백두산 백산수 광고: 백두산이 필터다편 https://youtu.be/j49a-jEAG40 COPY 한반도 가장 높은 곳에서 아래로, 아래로 수십 년을 거른 물 백두산이 필터다 좋은 물 백산수 짧고 굵은 광고. 일단 영상미가 좋다. 청정해보이고 신비로워보이고 영롱해보인다. 그리고 한반도 가장 높은 곳인 백두산을 보여주며 아래로 아래로 물이 흐르며 내려가는 연출이 신선했고 거기에 바로 백두산이 필터다, 라는 카피를 써줌으로 해서 자연의 물이지만 정수기처럼 필터를 거친 가장 깨끗한 물이다라는 소비자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정말 물다운 광고랄까.. 백산수라는 제품이 가진 고유성과 차별점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광고가 아닐까 싶다. 아래로 아래로 흘러 손이 닿지 않은 깊은 곳에 있는 물이라는 느낌을 주면서 정말 먹어보고 싶게끔 한다... 2019. 12. 26. [광고영감] Knuckle print 광고 크리스마스에 집행된 나이지리아 프린트 광고. 트리 모양을 저렇게 손으로 표현하다니!!!!!!!!!!!!!!!!!!!! 와 이건 도대체 어떤 발견이죠?....... Chop Knuckle 이 크리스마스 기간에 따라서 리모델링되었다고 하는데, Chop Knuckle 이게 뭔가 응원의 표현처럼 주먹을 부딪히는 행위를 말하는 것 같다. 그걸 통해서 이렇게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다니... 정말 어마어마하다... 훌륭해요.... 2019. 12. 26. [광고영감] 배달의민족 B마트 광고: B마트 리포트편 https://youtu.be/IwKLSF3-4BU COPY 제가 곰탕을 참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인터넷이나 행사 때 엄청 사서 막 쌓아두고.. 지금은요? 아까워서 먹는 거죠 이제부터 1-2인 가구의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B마트 리포트) (소장 장인성(대역) B마트 마케팅 연구소) 소비자들이 사골곰탕 10팩을 15,000원에 구매했다 그럼 한팩에 1500원으로 생각할 거 아니에요? (15,000원 / 10팩 = 1,500원) 근데 다섯팩만 먹고 나머지는 못 먹고 버렸다 (15,000원 / 5팩 = 3,000원) 그럼 한팩에 3,000원에 먹게 되는 셈이죠 냉장고 파먹기는 끝났다 두 개를 사면 하나를 공짜로 주는 느낌이더라고요 안 사면 손해보는 기분이 드는 거죠 나도 내가 뭘 이렇게 많이.. 2019. 12. 25. [광고영감] SK텔레콤 광고: 시대를 넘어선 인연으로편 기억하시나요?우리 처음 손 잡던 날그떈 뭐가 그리 좋았는지하루종일 붙어있었죠맘 졸이며면접 결과를 기다리고힘든 직장 생활도함께 이겨냈었죠그거 아세요?첫 아이의 탄생도제가 제일 먼저 알았다는 걸말 못 할 아픔도주체할 수 없는 기쁨도저에겐 숨김없이 보여주셨죠그렇게 30년간단 한 순간도 떨어져 본 적 없는저는 당신의 SK텔레콤입니다고맙습니다긴 시간 잡은 손 놓지 않아 주셔서기억하겠습니다지난 30년 함께 해주신 한 분 한 분의 이름을시대를 넘어선 인연으로초시대, 생활이 되다SK텔레콤 좋다. 카피가 좋다. SK텔레콤 자체를 의인화하여 손을 통해 표현하고 연출한 점이 좋다. 나는 현재 SK텔레콤을 이용하고 있지 않고 이용해본 적도.. 없지만 카피 하나하나가 통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카피다. 첫.. 2019. 12. 24. [광고영감] Thinx 광고: MENstruation https://youtu.be/-QEDZkj_RiwIf we all had them, maybe we'd be more comfortable with them.It's time to get comfortable. ThinxUnderwear that absorbs your period. 여성 속옷 브랜드 Thinx에서 집행한 광고다. 보이는 모습들이 너무 공감이 돼 웃음이 난다. 처음 생리를 했을 때 느꼈던 당혹감, 부모님에게 쭈뼛쭈뼛 얘기하던 모습, 자고 일어났는데 침대 커버에 생리혈이 묻은 경험, 엉덩이에 묻었을까 봐 화장실에서 엉덩이를 매번 들춰보던 기억, 사물함에서 떨어진 생리대를 줍는 모습. 이 광고가 너무 좋았던 건 남성도 생리를 한다면? 이라는 시각으로 접근했다는 것이다. 생리를 하는 모든 사.. 2019. 12. 22. [광고영감] Carrefour 광고: Roller Skater https://youtu.be/sU6ZPhAzX7I The best you can give is something you can't buy. 까르푸 광고. 정말 너무 좋다. 서비스직 사람들에게 공휴일이란 거의 없다고 보면 되는데 크리스마스날에도 롤러코스터를 타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로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하는 아이라니... 너무 따듯하고 예쁘다. 그저 일하는 것으로 보는 어른들의 시선과 달리 아이에게는 롤러코스터를 타며 이리저리 필요한 물건을 전해주는 직원이 링크장의 선수처럼 혹은 영화 속 주인공처럼 멋있고 아름답고 훌륭해 보였을 것이다. 중간에 불이 꺼지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턴을 하는 직원의 모습을 연출한 점이 바로 아이가 바라볼 시선과 생각을 담은 건 아니었을까. 따듯한 광고.. 2019. 12. 21.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