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광고 포스팅_ Norton
비주얼이 인상적인 해외 광고를 올려봤습니다.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공감이 됩니다! 모든 얼굴이 나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보안이 중요한 순간에 찾아오는 것만은 아닌데요. 어렸을 때부터 유독 어떤 걸 보고 표정이나 얼굴이 연상이 많이 됐어요. 그래서 순살치킨을 먹는데도 혹시 닭의 머리가 있는 건 아닐까. 너무 닭 머리처럼 생긴 튀김을 보면 빤히 쳐다보다가 먹지 못하고 그랬어요. 그래서 저 광고 모델의 상황이 저는 공감이 많이 되고 이해가 됩니다. 사실 공유 와이파이를 쓸 때 다른 사람이 볼 수도 있다는 메시지가 나오면 괜히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에요. 그래서 공인인증서가 들어가는 것들은 되도록 하지 않으려고 해요. 이러한 상황들이 편집증처럼 의심병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 모델처럼 모든 것들이 나를 지켜보는 얼굴이나 눈처럼 보이는 거죠!! 그런 상황일 때 마음 놓고 안심할 수 있는 게 바로 norton 서비스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네요.
처음에도 말했지만 비주얼이 귀엽고 인상적인 광고예요. 일상생활의 모든 부분에서 어떤 표정, 나를 지켜보는 것 같다는 의심이 드는 공감되는 상황을 뽑아낸 인사이트가 훌륭한 광고였습니다~
지금 카페에서 포스팅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는데 저를 지켜보는 것 같은 눈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네요. 좋은 아이디어를 위해서라도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표정과 재미를 놓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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