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뜯는 소리 지익)
미안
"여보!"
(과자 먹는 소리 퍽)
쓰읍
미안
딸랑딸랑
미안
아기 하품소리
미안해요
차가 너무 조용해서
고민은 달라도 정답은 QM6!
(더 정숙해진 가솔린 SUV)
아이를 키워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차만 타면 우는 아이가 많다고 한다. 아무래도 소음이 원인이기도 하겠지. 그런 면에서 이 차의 장점은 명확하다. 차가 조용해도 너무 조용하다는 것. 아이는 쿨쿨 잠을 자고 엄마 아빠는 자신들이 내는 소음에 아이가 깰까 봐 안절부절 미안하다는 사과를 주고받는다. 하지만 제일 미안한 건 차가 너무 조용하다는 것. 마지막 나레이션도 귓속말하듯 말하는 게 인상적이었다. 이 차의 USP를 끝까지 놓치지 않고 전하고 있다. 내가 생각했을 때 잘 만들어진 광고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다. 그런 디테일이 광고 전반의 장점을 살린다.
그나저나 아기모델 너무 귀엽잖아요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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