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영감] Thinx 광고: MENstruation

 

 

https://youtu.be/-QEDZkj_R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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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we all had them, maybe we'd be more comfortable with them.

It's time to get comfortable. 

Thinx

Underwear that absorbs your period.

 

 

여성 속옷 브랜드 Thinx에서 집행한 광고다. 보이는 모습들이 너무 공감이 돼 웃음이 난다. 처음 생리를 했을 때 느꼈던 당혹감, 부모님에게 쭈뼛쭈뼛 얘기하던 모습, 자고 일어났는데 침대 커버에 생리혈이 묻은 경험, 엉덩이에 묻었을까 봐 화장실에서 엉덩이를 매번 들춰보던 기억, 사물함에서 떨어진 생리대를 줍는 모습. 

 

이 광고가 너무 좋았던 건 남성도 생리를 한다면?  이라는 시각으로 접근했다는 것이다. 생리를 하는 모든 사람들이 좀 더 편안하게 생활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남성도 생리를 한다면?  의 방향으로 애기한 것. 그렇지. 여성만의 일이 아니었다면 더 편안하게 생리 기간을 지내기 위해 다방면으로 더 더 노력했겠지. 서로 이해하고 경험을 공유하고 배려하면서. 

 

위생팬티를 광고지만 여성이 겪는 생리에 대해 남성도 간접경험해봄으로써 이해하고 또 고민해볼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다. 정말 한 발짝 나간 광고랄까.

 

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너무 참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