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영감] 스프라이트 Sprite 광고: 맛있게 먹고 쿨하게 풀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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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라이트 sprite

아.. 나 오늘 진짜 맛있는 거 먹을 거야

음.. 이거랑 이거랑

스프라이트 주세요!

맛있는 걸로만 풀리는 스트레스가 있지!

맛있게 먹고 쿨하게 풀자

스프라이트

 

 

혜리 목소리가 귀에 잘 들어온다. 직장인 혜리의 모습을 보여주며 스트레스받은 아침을 점심시간 맛있는 식사와 스프라이트로 풀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스프라이트 주세요! 하는 목소리와 함께 스프라이트가 돌아가는 장면과 뒤이어 치익 하고 스프라이트를 따는 장면에서 시선이 집중된다. 청량하고 상쾌하고 상큼한 느낌이 배가 된다. 진짜 딱 사이다 광고? 맛있는 걸로만 풀리는 스트레스가 있지, 라는 카피는 솔직히 공감.... 얼마 전에도 맛있는 고기 먹고 기분이 확 좋아졌지.. 아무튼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하는 스프라이트로 맛있게 먹고 쿨하게 풀자, 라는 카피로 마무리되는 느낌이 나쁘지 않다.

 

다만 조금 뻔한 느낌이 아쉽다. 스트레스를 맛있는 걸로 푸는 인사이트는 좋았으나 약간 이게 너무 일반적? 너무 일상적인 거라 인사이트라고 확 다가오지 않는 게 있고 그래서 맛있게 먹고 쿨하게 풀자, 라는 카피로 마무리될 때 약간은 심심한 느낌도 없지 않았다. 

 

 

하.. 근데 내가 이렇게 리뷰를 하면서도 과연 나라면 어땠을까를 상상해보면

광고는 진짜 어려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