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사는 게 그런 거래?
하나를 정했으면 한 우물만 파는 거?
세상에 할 게 얼마나 많은데?
색다른 게 끌리면
휙 팔고
(휙 팔고 번개택배로 간편하게)
슉 사고
(번개톡으로 빠르게)
샥 갖고
(번개페이로 안전하게)
번개같이 짧은 인생
난 원하는 건 다 해볼 거야
그게 바로 다르게 사는 거래
번개같이 사는 거래
1400만의 생활거래장터
번개장터

잘 사는 게 그런 거래?
뭐든 하나 사서 오~래 쓰는 거?
난 좀 다르게 살 건데?
쓰다가 싫증나면
휙 팔고
(휙 팔고 번개택배로 간편하게)
슉 사고
(번개톡으로 빠르게)
샥 갖고
(번개페이로 안전하게)
번개같이 짧은 인생
난 원하는 건 다 가질 거야
그게 바로 다르게 사는 거래
번개같이 사는 거래
1400만의 생활거래장터
번개장터
젊고 영하고 유망한 모델들이 등장한다. 남자모델은 정혁, 여자모델은 한성민.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핫한 모델들이다. 아무래도 타겟층이 젊은 것 같다. 힙한 느낌 좔좔. 근데 나는 그 타겟층이 아니라서 그럴까. 조금.. 오글거렸다는...
카피가 귀에도 착 감기고 눈에도 확 띄는데 특히 브랜드명이 번개장터인 만큼 번개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사는 것, live와 buy가 뜻이 동음이의어?기 때문에 삶과 삼에 대한 가치관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 듯한 카피다. 현재 젊은층들이 많이 추구하고 있는 가치관이 그대로 소비에도 이어진다는 점을 말하고 있다. 근데 번개가 자주 반복돼서 거기에 맞추려고 하는 느낌이 들어 그게 좀 자연스럽게 느껴지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여자편이 더 좋았다. 잘 사는 것에 대해 흔히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말하며 결국에 나는 다르게 산다는 걸 말하고자 하는 거니 난 다르게 살 건데? 라고 앞에서 카피로 풀어줬을 때 흐름이 더 매끄러운 느낌이 들었기 때문. 그래서 귀에 더 잘 들리는 쪽도 여자편이었다는..!!
번개장터도 일종의 중고장터라고 할 수 있는데 이 광고로 어떤 느낌을 가진 어플인지 잘 보여준 것 같다. 확실히 비슷한 다른 앱과는 차별화된 느낌?
음 굉장히 힙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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