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ive
of
the
day)
#myaotd
하고 싶은 일을 만나는 건
언젤지 모르지만
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건
언제든 할 수 있지
거침없이
뻗어보자
두 다리를
모두의 레깅스
andar
안다르 광고다. 전부터 안다르 광고는 기존 레깅스 광고와는 다른 새로운 이미지와 다양한 모델들을 선정하여 광고를 진행해왔다. 그리고 레깅스가 주는 선입견과 편견을 깨려고 하는 시도가 돋보였다. 예쁘고 마른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레깅스를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의 운동복으로 보여주고, 체형에 상관없이 누구든 입을 수 있는 레깅스로 보여줬다. 그러한 시도가 신선하고 현재의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어 참 좋았다. 그런데 이번엔 또 이렇게 메시지를 전달하다니! 흔히 하는 ootd(오늘의 옷차림)를 active of the day로 aotd로 말한 점이 좋다.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 다가올지 모를 도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노년의 여성을 보여주며 나이라는 편견까지도 깨부수는 시도를 했다. 아.... 정말.... 안다르 광고 너무 멋있다!
요새 시니어모델로 왕성하게 활동중인 김칠두 할아버지를 보면 꿈에 나이는 없는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내가 생각했을 때 김칠두 할아버지가 시니어 모델로 활약할 수 있었던 건 타고난 체형뿐만 아닌 자기만의 스타일과 패션감각을 잃지 않고 꾸준한 자기 관리를 해왔다는 점은 아닐까. 그렇게 노력해왔기에 결국 기회를 잡을 수 있었고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광고에 등장한 노년의 여성도 마찬가지인 거다. 하고 싶은 일을 만나는 건 언제일지 몰라도 할 수 있는 몸을 만들려는 노력이 먼저 필요한 것이다. 김칠두 할아버지처럼 인생이란 언제 어디서 기회가 찾아올지 모르는 법이니까!
안다르 대표님 나이가 어리시던데.. (나랑 동갑..)
정말 어린 나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내 나이에 이토록 큰 성공을 이룬 경우는 많이 없으니까.
성공한 ceo 축에서는 어린 나이라고 할 수 있겠지?
아.. 근데 요즘엔 유튜브 때문에 또 다를 수도 있겠다.
아무튼 아아아 안다르 광고 좋아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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