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족수능)
(2. 시험의 시대)
(TV볼륨작게듣기영역
예 벌써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무한대기타기영역
어머머 일찍 나왔네?
조용히청소하기영역
쉿
으억
인기척숨기기영역
온가족이 시험을 보는 시대
(아로나민 골드
먹어줘야 하는
시대)
아로나민 골드 함께 먹어줘야 하는 시대
아로나민 골드 주세요
나는 씨플러스
나는 실버 프리미엄
경험해 보세요
먹은 가족과 안 먹은 가족의 차이
(아로나민 골드가 수험생 가족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시대피로를 이기는 힘 아로나민골드
#아먹시
대한민국 1등 피로회복제
3년 연속 일반의약품 판매 1위
2016~2018 아이큐비아 기준)
아먹시 아로나민 골드
인사이트가 좋다. 수험생 자녀를 둔 수험생 가족들도 수능을 본다는 컨셉으로 잡았다. 각각의 영역들로 가족들의 피로함을 보여줬고 그렇기에 아로나민 골드를 먹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재밌게 전달되었다. 또한 각각의 제품군을 선택하는 가족의 모습을 통해 소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다만 처음에 뭐야,, 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는데 그건 '시대'라는 말 때문이었다. 아먹시로 밀고 나올 때부터 '시대'라는 말이 조금 어색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서 이 광고를 보고도 뭐야 했던 것 같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수능을 코앞에 둔 시기에 이를 타겟으로 하여 나온 광고이기에 시대라는 말이 일치하는 것 같다.
시대의 의미를 보면 역사적으로 어떤 표준에 의하여 구분한 일정한 기간/지금 있는 그 시기. 또는 문제가 되고 있는 그 시기 이다.
근데 왜 시대라는 말이 아먹시 처음 나왔을 때부터 확 공감이 가지 않았을까.. 내가 단지 이해력이 부족했던 걸까. 뭐 그랬을 수도 있지만 왜 그랬지. 이 시대라는 말이 단기적인 기간 느낌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다. 수능도 길게 봐야 1년 느낌이고, 그 전에 광고에서도 여름에 먹어줘야 하는 말로 아먹시를 얘기했는데 여름도 몇 개월이다 보니 그렇게 느낀 것 같다.
아, 역시 나는 아먹시라는 말이 효과적인 워딩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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