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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영감님이 오십니다/한국광고영감님98

[광고영감] Klug 클럭 미니 마사지기 광고: 나를 사랑하니까편 매일 노력하고(#등허리)도전하는 (#목어깨)나를 사랑하니까(#발마사지)나를 아끼는 또 다른 길은(#선물)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는 거니까(클럭 마사지기)오늘부터 클럭하세요Klug 클럭 미니 마사지기 모델 박민영과 클럭이 너무 잘 어울린다. 활동적이고 산뜻하고 밝은 느낌이 그대로 브랜드로 이어지며 소비자에게 다가온다. 자기 생활을 열심히 하고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며 나를 아끼는 방법으로 클럭을 사용하고 또 다른 방법으로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기 위해 클럭을 선물하는 모습을 통해 단순히 신체 건강만이 아닌 정신 건강 마음의 건강까지도 이야기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호감도가 상승한다. 또한 미니 마사지기라 활동에 제한이 없어 일상생활에서 .. 2019. 12. 17.
[광고영감] 안다르(andar)광고 : myaotd Ageless편 (active of the day) #myaotd 하고 싶은 일을 만나는 건 언젤지 모르지만 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건 언제든 할 수 있지 거침없이 뻗어보자 두 다리를 모두의 레깅스 andar 안다르 광고다. 전부터 안다르 광고는 기존 레깅스 광고와는 다른 새로운 이미지와 다양한 모델들을 선정하여 광고를 진행해왔다. 그리고 레깅스가 주는 선입견과 편견을 깨려고 하는 시도가 돋보였다. 예쁘고 마른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레깅스를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의 운동복으로 보여주고, 체형에 상관없이 누구든 입을 수 있는 레깅스로 보여줬다. 그러한 시도가 신선하고 현재의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어 참 좋았다. 그런데 이번엔 또 이렇게 메시지를 전달하다니! 흔히 하는 ootd(오늘의 옷차림)를 active of t.. 2019. 12. 6.
[광고영감]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인쇄광고: 커다란 따뜻함편 비주얼 아이디어가 좋다. 칸타타의 커다란 용기 그대로를 잘 나타내 주면서 안는 포옹의 모습으로 따뜻함을 연상시킨다. 톤 앤 매너 또한 좋다. 부드럽고 따듯한 황토색. 커피 광고 느낌이 나면서 깔끔하다. 올 겨울 온장고에서 가장 큰 커피를 만나다 글씨체가 조금 안 보이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다. 황토색과 빨간색의 대비에서 빨간색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아서 아쉽다. 이름이 칸타타 콘트라베이스인데 멀리서 봤을 땐 용기 모양이 아닌 정말 현악기 콘트라베이스를 안고 있는 줄 알았다. 왠지 자꾸 보니 저 용기 자체가 콘트라베이스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어떤 의미가 담겼던 여러모로 비주얼 아이디어 자체는 훌륭한 것 같다. 괜히 따뜻해지는 느낌이네~ 2019. 12. 5.
[광고영감] 써브웨이 광고: 올 겨울엔 트리플 치즈 시리즈!편 https://youtu.be/7hxYow3p5PI 할머니 티쁠 주세요 숯불? 그게 뭐다냐 전에 여기서 먹었는데~ 트쁠요~ 촛불? 누구 생일이여? 뜨쁠요 아~딱불? 그거 옆집이야 바로 옆집에 있어 트불요 숯불? 트불요 소뿔? 트불! 숯불? 하..띠뿔 씹..X (아메리칸 치즈 모짜렐라 치즈 슈레드 치즈) 뜨리쁠이요 모두가 좋아하는 세가지 치즈를 한번에 써브웨이 트리플 치즈 시리즈 아~ 너 이거 말했구나 주세요~ 어~잘 갖고 가 고맙습니다~ 응 넘어진께 조심해~ 음 역시 뜨리쁠이야 (SUBWAY) 다음에는 한글 꼭 배우고 온나 알았지? 네~ 응 나 네 말 아무 소리도 못 알아먹겄어 네! 너무너무 귀여운 광고다. 진짜 너무 귀엽다. 아가 모델이 너~~~~~~~~무 귀엽고 박막례 할머니 너~~~~~무 재밌고 귀.. 2019. 12. 5.
[광고영감] 동양건설산업 광고: 당신의 집을 비워주세요편 하나 된 대한민국을 위해 당신의 집을 비워주세요 (집을 비워주세요) 나만 옳다고 생각하는 고집을 칭찬보다 남을 깎아내리려는 트집을 양보는 손해라고 생각하는 아집을 비웠을 때 오롯이 완성되는 하나 된 세상 배려 칭찬 양보 하나된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라는 가치를 채워주세요 Paragon 동양건설산업 카피가 좋다. 집으로 끝나는 단어들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점이 좋다. 또한 아트적인 부분에서도 특징이 돋보이는데 동상이나 조각의 모습에서 고집과 트집, 아집을 비웠을 때 비로소 사람의 얼굴로 변화하는 부분이 좋았다. 처음에 집을 비워주세요,라고 하길래 요즘 집값이 오르고 진짜 살지도 않으면서 투자 목적으로 집을 매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를 꼬집는 건가 싶었는데 음 그건 아닌 것 같다. 그렇다고 했을 때.. 2019. 12. 3.
[광고영감] 아우디 Audi A8 광고: Audi is more 편 Progress는 오래된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사무실을 잊어라 아이디어는 책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스트레스도 잊어라, 스트레스가 성공의 필수품은 아니다 언젠가 세상을 바꾸겠다는 당신의 약속을 기억한다면 이 시간을 즐겨라 고요함과 자유까지도 그리고 당신이 생각했던 차도 잊어라 (Forget the car) Audi is more. The new Audi A8 : Audi is more편 (Audi Vorsprung durch Technik) 카피라이터는 녹음실에서만큼은 처음부터 끝까지 디렉션을 하고 책임지고 카피를 녹음한다고 한다. 그만큼 카피의 맛을 살려주는 목소리와 톤, 리듬감이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 광고를 보면 왜 그렇게 카피라이터가 녹음실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지 알 것 같다.. 2019.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