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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영감] athe 아떼 광고: Long편

by 반응하는 영감 2020.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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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weeks Vegan Log

week1

피부가 맑아졌다 화장이 즐거워졌다

week2

어려보인단 말을 들었다 웃음이 많아졌다

week3

흔적이 지워졌다 미안함이 지워졌다

week4

조금 더 아름다워졌다 나도, 세상도

비긴.

비건뷰티

Premium Vegan Beauty

athe

 

 

 

1월 2일의 광고 포스팅_아떼

 

일단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정려원 특유의 내추럴한 아름다움이 잘 드러나는 광고예요. 음악도 좋고. 흡사 드라마 봄날 같은 느낌이에요. 비건뷰티를 시작했을 때 나타난 변화들을 말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너무 편안하고 예뻐서 호기심을 불러일으켜요. 정말 감성적인 화장품 광고랄까. 정려원이라는 파워가 좀 큰 것 같아요.

 

주마다의 카피가 다 다른데 특히 3주 때 흔적이 지워졌다 미안함이 지워졌다, 라는 카피는 비건에 대해 말하는 건가? 동물실험 반대 이런 걸 말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다가왔는데.. 제가 생각하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

 

전반적인 광고의 분위기, 색감, 음악, 모델까지 다 좋았지만 조금 아쉬운 건 좀 더 비건뷰티에 대해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일반적인 화장품과 뭐가 다른지요. 또한 아떼는 그 비건 화장품 중에서 또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요. 

 

어쩌면 이 광고의 분위기만으로 아떼라는 차별점을 가질 것 같지만 비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래서 비건뷰티가 뭔데?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그나저나 한때 정려원이라고 소개하고 싶을 만큼 정려원을 좋아했는데 역시나 예쁘다...

아름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