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Y
풀어봐
PURADAK
CHICKEN
(PURADAK)
(CHICKEN)
COPY
이제 치킨은
오븐 후라이드
전과후로 나뉘는 거야
오븐 후라이드
구운 후 튀기는 독보적 레시피
흔 한 거 먹 지 마
(흔 한 거 먹 지 마)
치 킨, 요 리 가 되 다
(치 킨, 요 리 가 되 다)
PURADAK
CHICKEN
(PURADAK)
(CHICKEN)
02월 10일 광고 포스팅- 푸라닭 치킨
tv를 보다가 푸라닭 치킨 티저광고를 먼저 보았습니다. 보고 정해인이 나오네? 흑백 화면에 되게 잘생겼다.. 선물 보따리 저거 뭐지 했는데.. 치킨... 그것도 푸라닭 치킨 광고였습니다!!! 제가 푸다닭 치킨 광고에 이렇게나 놀란 건 일단 치킨광고라고 할 수 없는 반전미와 푸다닭 치킨이 요즘 핫하다고 해서 고향에 내려가서 언니랑 먹으려고 했는데 못 먹어서 더 더 놀라고 반가웠습니다. 일단 티저광고 얘기부터 해볼까요?
가방을 살 때나 신발을 살 때 받는 더스트백을 들고 서있는 정해인이 풀어봐, 라고 말합니다. 그때 더스트백에 푸라닭 치킨의 로고만 색이 입혀져서 강조가 들어갔죠. 그리고 치킨에도 색이 입혀져 극명한 대조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마지막 찡그리며 웃는 정해인의 얼굴과 함께 브랜드 네임이 언급됩니다. 얼굴이 아, 정말 이거.. 안 되겠네.. 맛있어서! 딱 이런 메시지를 표정에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요.
그리고 메인 광고가 떴네요! 저는 근데 일단 개인적으로 티저만큼의 매력을 느끼진 못했어요. 차차 설명해보겠습니다!
오븐 후라이드 전과후로 나뉜다는 카피로 기대감을 심어준 점은 좋았어요! 근데 한입 베어물고 뒤로 아몬드가 튀기는 연출은 티저에서 풍기던 프리미엄, 고급스러움과 조금 거리가 멀어지는 방향인 것 같아 아쉽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두 번째에서 더... 그랬습니다. 섹시한 척 했지만 좀 귀엽잖아요!! 그 표정!! 소스가 치킨에 입혀지는 장면도 독특하고 인상적이긴 하지만 맛있게 보이는 연출까진 아닌 듯 보였어요. 하지만 흔한 거 먹지마, 라는 카피는 푸라닭만의 독특한 레시피가 담긴 usp를 잘 담고 있는 것 같아 좋았어요. 저는 치킨, 요리가 되다 라는 카피보다 흔한 거 먹지마, 라는 카피가 잊히지 않네요.
리뷰를 보니까 그래도 치킨광고에서 볼 수 없는 시도들이 돋보였다는 평가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그 시도에 큰 점수를 주고 싶고 푸라닭 조만간 꼭 먹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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