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편의점 편>
COPY
여기요
저.. 이거..
초콜릿을 왜 주지 나한테?
뭐야, 이거..
그린라이트인가?
신혼여행은 하와이가 좋겠지?
성수기니까 빨리 알아봐야겠다..
애 이름은 뭘로 하지?
잘 살게요~
저.. 손님?
행사상품입니다
봉툿값은 20원....
그냥 가져갈게요
진짜 그린라이트가 필요해?
아자르는 언제나 그린라이트
(Azar 하루 7000만 매칭 소셜 디스커버리 앱)
<아자르: 강의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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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는 A+ 꼭 맞아야 되는데..
저.. 여기..
네?
옆자리.. 앉아도 될까요?
아.. 네!
아 뭐야..
그린라이트인가?
아이.. CC는 안 하려고 했는데
언니보다 내가 먼저 가도 되나?
시어머니는 좋은 분이시겠지?
자기야!
여기!
왔어?
어떻게 잡았어?
그냥 비어있었어~
진짜 그린라이트가 필요해?
아자르는 언제나 그린라이트
(Azar 하루 7000만 매칭 소셜 디스커버리 앱)
1월 7일 광고 포스팅_ 아자르
억지스럽지만 귀여운 광고입니다. 그린라이트라고 착각하는 저 상황이 사실 너무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부분이라 웃음이 나요. 반대의 상황이라 해도 마찬가지로요. 진~~~~~짜 솔직히 별 거 아닌 걸로 나한테 관심 있나?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꽤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렇고.. 그래서 이 인사이트가 미워할 수만은 없는 것 같아요. 물론 결혼까지 생각했어~~~~~~~~~~~~~~~~~~~~~는 아니지만요. 갑분휘성..
저는 두 번째 강의실 편 영상을 먼저 봤는데 처음에 A+점수 얘기를 하다 결혼까지 생각하는 상황이 조금 매끄럽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뒤에 카피로 아이 CC는 안 하려고 했는데 A+ 맞고 결혼까지? 성적과 사랑을 동시에? 뭐 이런 카피로 이어졌으면 더 부드러웠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그 부분 연출은 강의실 편이 더 좋았네요. 연지곤지 찍고 띵똥 또로리 하는 그 BGM 음악이 너무 맘에 들어요!
소셜 디스커버리 앱이 뭐지? 싶었는데
넷플릭스나 페이스북처럼 소셜 미디어나 네트워크에서 우연히 자신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발견하는 것 [출처] [Voyage.57] 소셜 디스커버리|작성자 닭둘기
을 소셜 디스커버리 앱이라고 하나 봐요.
이상한 사람이 많아서 이런 어플을 해본 적은 없지만 아자르 어플의 색과 그린라이트를 연결시키고 귀여운 인사이트를 담은 이 광고를 보고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것 같아요. 근데 영상 메신저 앱이라는데 이에 대한 정보를 담지 못한 건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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