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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영감] 아임프롬 광고: 지리산 자연꿀 그대로, 얼굴에 꿀 빨았다_허니3종세트

by 반응하는 영감 2019. 11. 11.

https://youtu.be/tv-xbdWJjaQ


꿀 빨았다

생기 있는 촉촉함을 담아

얼굴에 꿀 빨았다

(얼굴, 꿀 빨았다)

지리산 자연꿀 그대로

마르지 않는 꿀광 보습

I'm from

(마르지 않는 꿀광 보습

I'm from)

 

 

음 나는 일단 키카피인 꿀 빨았다, 가 그렇게 좋은 카피인지는 잘 모르겠다. 흔히 쓰는 꿀 빨았다는 말은 완전히 긍정적인 의미는 아닌 것 같아서. 할 일이 없어서 놀았다, 편했다, 이럴 때 꿀 빨았다,는 말을 많이 하니까. 그리고 얼굴에 바르고 있는 장면인데 꿀 빨았다, 카피가 나와서 잘 어울리는 느낌은 못 받았다. 하지만 좋았던 건 얼굴에 꿀 빨았다 라는 카피 아래로 모델이 쓰고 양봉 모자에 꿀이 떨어지는 연출이 귀엽고 좋았다. 이건 정말 너무 귀여운 연출. 

 

나는 첫 부분에 꿀 빨았다,가 아닌 꿀 발랐다 그랬더니 얼굴에 꿀 빨았다, 아니....... 아니다.......... 아 꿀 빨았다.... 이거 너무 강력한데 근데 좀 빨았다는 단어가 난 좀 별로라서 음.... 금방 생각날 카피가 아니지..

카피 생각을 더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