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꿀 빨았다
생기 있는 촉촉함을 담아
얼굴에 꿀 빨았다
(얼굴, 꿀 빨았다)
지리산 자연꿀 그대로
마르지 않는 꿀광 보습
I'm from
(마르지 않는 꿀광 보습
I'm from)
음 나는 일단 키카피인 꿀 빨았다, 가 그렇게 좋은 카피인지는 잘 모르겠다. 흔히 쓰는 꿀 빨았다는 말은 완전히 긍정적인 의미는 아닌 것 같아서. 할 일이 없어서 놀았다, 편했다, 이럴 때 꿀 빨았다,는 말을 많이 하니까. 그리고 얼굴에 바르고 있는 장면인데 꿀 빨았다, 카피가 나와서 잘 어울리는 느낌은 못 받았다. 하지만 좋았던 건 얼굴에 꿀 빨았다 라는 카피 아래로 모델이 쓰고 양봉 모자에 꿀이 떨어지는 연출이 귀엽고 좋았다. 이건 정말 너무 귀여운 연출.
나는 첫 부분에 꿀 빨았다,가 아닌 꿀 발랐다 그랬더니 얼굴에 꿀 빨았다, 아니....... 아니다.......... 아 꿀 빨았다.... 이거 너무 강력한데 근데 좀 빨았다는 단어가 난 좀 별로라서 음.... 금방 생각날 카피가 아니지..
카피 생각을 더 해봐야겠다.
'광고영감님이 오십니다 > 한국광고영감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고영감] 롯데리아 광고: 특종! 라이스 버거가 돌아왔다 (0) | 2019.11.13 |
---|---|
[광고영감] 호킨스 웜앤라이트 TVCM 광고: Couple ver(2019) (0) | 2019.11.12 |
[광고영감] 헤지스맨 RULE 429 광고: 히든 팁스 시카 M-스틱/히든 팁스 허브 립밤 (0) | 2019.11.10 |
[광고영감] 현대카드 Hyundai Card 광고: 달달 무슨 달 11월 주다 지쳐 돌았 달 편(2019) (0) | 2019.11.10 |
[광고영감] 이마트 스테이크아웃 광고: [스~~테이크아웃!] 스테이크가 밖으로 나가버린 사연 (0) | 2019.11.09 |